PETER 의 10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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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터의 100억 만들기 입니다.

 

오늘은 러셀의 주가를 분석해보려고 하는데요. 러셀은 사실 윤석열 테마주로 더 유명한 종목입니다. 러셀의 대표 권순욱 대표이사가 윤석열 총장과 충암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목받는 테마주죠.

 

 

 

근데 솔직히 전 러셀이 정치테마주라는 모멘텀 보다 기업 자체로 봤을때 상당히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고 러셀이라는 주식이 왜 정치테마주로만 바라볼 필요가 없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러셀은 뭐하는 기업?

 

러셀은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 되는 기업입니다. 반도체장비 제조와 판매 그리고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죠. 설립은 2006년에 된 기업으로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은 기업입니다.

 

보시면 반도체 생산 장비를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데, 과반수 이상의 매출이 200mm 장비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300mm 장비가 33.6%, 무인자동화시스템 제품이 11.6%로 그 뒤를 차지하고 있죠.

 

특히 러셀은 반도체 자동 생산 시스템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인데, 만약 무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 성공적으로 되어서 실제로 상용화가 된다면 반도체 시장에 꽤 큰 센세이션을 몰고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로 들어오면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무인 자동화 관련 산업이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러셀의 반도체 스마트 공장 개발 역시 눈여겨 봐야할 상태입니다. 파운드리 반도체를 무인 자동화 시스템에 접목 시킬 수만 있다면... 삼성전자와 함께했을때 진짜 미친 시너지를 내줄듯 하네요

 

스마트공장이 아니더라도 이미 러셀은 반도체 장비 관련으로 상당히 입지가 탄탄 기업입니다. 비즈니스 파트너 회사들역시 쟁쟁한 회사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죠. SK하이닉스 부터 시작해, DB하이텍, 엘비세미콘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일본, 중국 업체 역시 다수 포진되어 있구요.

 

러셀이 영위하고 있는 산업은 4차산업혁명 + 반도체 슈퍼사이클 두개 다 부합해주고 있습니다.

 


러셀 실적 및 재무제표 분석

 

매출은 적게 나오고 있지만 꾸준히 흑자 운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OE 역시 매우 준수한 편이며 부채비율과 유보율이 안정적입니다. 재무정보는 솔직히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영업이익률도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네요.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지만 영업이익률이 꺾였다는게 아쉽네요. 하지만 매출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그 점은 어느정도 커버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활동 꾸준히 해주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흐름표 입니다. 굳

 

 

다만 PER이 약간은 아쉽긴 합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 꽤나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주가가 그래서 중요하다는 겁니다. 

 


러셀 기술적 분석 및 주가 전망

 

러셀은 원래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었고 상승을 한다고 해도 윤석열 테마주로 엮여서 한번씩 펌핑을 주고 다시 가라앉던 주식이었습니다. 하지만 1월달에 엄청난 펌핑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테마주 때문이 아닌 순수하게 반도체 장비주로 주목을 받아서였죠. 그렇기 때문에 러셀을 정치테마주로만 보기 아깝다는 것입니다.

 

 

 

현재 삼각수렴 형태로 가고 있는 일봉 그래프인데요. 좀 더 조정을 받으면서 횡보해 주다가 다시 한번 상승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죠.

 

딱 한가지 가장 걸리는 점이 바로 너무 초고가권이라는 점입니다. 코로나 펜데믹때 974원이였던 러셀이 현재 5000원대 인것을 감안해봤을때 너무 많이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러셀의 주가를 전망해봤습니다. 솔직히 윤석열 테마주로만 엮이기에는 아쉽고 스마트팩토리 + 반도체 장비주로도 충분히 괜찮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에 너무 주가가 많이 상승했고, 연간 매출 실적이 약간 주춤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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